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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는대로
20250604 금이의 다섯번째 경련 본문
교육이 있어서 타지로 가기 위해 새벽 일찍 밥, 약을 먹이고 간식 챙겨주고 오후에 돌아왔다.
간만에 쉬는 저녁이다 싶어 깜빡 잠이 들었고
(전날 3시간 자고 운전만 5시간 넘게 했다...)
밤 아홉시 좀 넘어서 일어나서
늦게 약을 챙겨주려고 했다.
혼자 놀고 있다가 응아를 하더니
내가 응아밟지 말구 기다려
라구 했는데 바로 밟아버려서....화장실행이었다.
옷에 다 묻고 우리는 서로 난리를 피웠다.
그리고 약을 챙겨주는데
요새따라 주사기로 약을 주면 너무 먹기 싫어했다.
무는 게 예삿일이다.
그러고 루틴대로 좋아하는 개껌 챙겨주러 부엌에 갔더니 발작이 시작되었다.
빨리 알아차려서 바로 똥꼬 주사를 주고
발작이 멈추기를 기도했다.
2분내로 끝난 거 같다.
이제 그 헐떡거림, 가누지 못하는 몸으로 어떻게든 내 옆으로 온다.
지 이불에 눕혀놓고 옆에 가만히 앉아있었다.
아, 근데
저저번주 뺨쪽에 초록곰팡이가 핀 것을 뒤늦게 알아차렸다.
피부를 잡아 먹고 진물이 나서 급하게 소독약과 가지고 있던 항진균에 도움이 된다는 연고를 몇일간 발라줬다.
더 번지지는 않고 사라진 부분도 있어서 냅뒀는데
분명 어제 목덜미에 없었는데
목덜미에도 초록 곰팡이 털이 보였다.
애가 진정되고 간식을 찾아먹고 할 때쯤
긴급 2차 물세례....
그렇게 너와 나의 우당탕탕 하루가 갔다.
혼자 있게 하는 것도 힘든데
발작이며 곰팡이며 무슨 일이야.
거기에 지금 발작 2번이 기본인데
1번 해서.... 또 아플지 걱정이다.
급피곤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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