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는대로

긍정적이게 살고 싶은데 나도~~ 어디서 긍정적인게 필터링되는 건지 부정적인 거만 떠오르고? 요새 스트레스 좀 받고 기운도 없더니 백혈구 역대급 찍었구요? 한달 반 전에 검사하러 갔을 때 최고수치 찍어서 검진날짜 늘렸는데ㅋ (물론 이때도 힘은 없었음) 그래, 날 여기에 데려다 놓음이었냐(도깹)............................... 2,100? 용캐 2천 대 유지해주시구요?? 저는 너무 힘듭니다.... 이러다가 또 병가낼까바 무섭구용... 스테로이드 증가 처방....ㅋ 캘코트 겨우 4분의 1로 줄여놨더니 바로 1알 처방 해주시구요... 근데 뭔가 잘못된 듯하다? 저녁에 4분의 1을 더 늘여서 2분의 1로 약속했는데 쌤이랑...?ㅠㅠ 왜 한알이 된거지... 기운은 나겠지만 딸려오는 애들이 너..

기존 2차 접종일은 9월 28일이었는데 그렇게 되면 혹여나 2차 접종 후 부작용으로 아픈 곳이 생길 경우 목요일에 있을 심장초음파 검사에 지장이 있을까봐 또 잔여백신 도전해서 좀 땡겨서 맞음 모더나는 차고 넘치는데 화이자는 또 광클...해서 성공! 1차 백신을 맞았던 병원이 뜨면 좋았으련만 그래도 집에서 더 가까운 이비인후과로 가게 되었다. 목에 화이자라고 걸고 의사선생님 만났다. 선생님께 루푸스로 스테로이드 쵸큼 먹고 있다고 말씀드렸다. 선생님은 원래 백신 맞을 때 면역억제제를 중지하는게 맞다고 하셨고 루푸스라 어쩔 수 없을 것이라며 항체가 안 생길수도 있다고 말씀해주셨다. 상세상세! 와 근데 2차는 1차보다 핵아팠다...ㅋㅋㅋ 내일이면 더 아프다는데....하면서 집으로 돌아왔다. 기다렸던 쌍따봉 라이..

2021.08.27 (금) 타지에서 병원다니기 힘들다....큐큐 집에서 푹자고 가면 백혈구가 저번보다 올라갔겠징?하고 두근두근 외래갔는데 저번에 올랐던 게 기적이었나보다ㅋ 2.5.... 선생님이 푹 쉬라고 했다.... 또 미칠듯한 건조가 찾아왔고 처방은 물 많이 마시기. 백신맞은건 잘했다고 그래서 또 예민해졌다 기사님 마스크 좀 잘 써주세요 하고 소심이가 용기를 내서 말하고 다니고... 지금은 돌아가는 기차 안인데 미칠거같다... 제발...안내말씀 좀 들어주세요.... 무사히 외래 다녀오기가 소원이 되다니ㅡㅡ

스테로이드 복용 152일차 소론도 2.5mg >캘코트 3mg 변경 12일차 지속적으로 관절통, 근육통, 발뒤꿈치 통증 간간히 덱시부프로펜으로 버티려고 함 2020.10.10(토) 느낌이 안 좋다. 입안이 헐진 않았지만 혓바늘이 난 것 같다. 데인 듯 아프기 시작. 2020.10.11(일) 혓바늘 현재 진행중... 다시 시작일까봐 나도 모르게 또 초조해지고, 판단력이 흐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