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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는대로
20250604 금이의 다섯번째 경련
교육이 있어서 타지로 가기 위해 새벽 일찍 밥, 약을 먹이고 간식 챙겨주고 오후에 돌아왔다.간만에 쉬는 저녁이다 싶어 깜빡 잠이 들었고(전날 3시간 자고 운전만 5시간 넘게 했다...)밤 아홉시 좀 넘어서 일어나서늦게 약을 챙겨주려고 했다.혼자 놀고 있다가 응아를 하더니내가 응아밟지 말구 기다려라구 했는데 바로 밟아버려서....화장실행이었다.옷에 다 묻고 우리는 서로 난리를 피웠다.그리고 약을 챙겨주는데요새따라 주사기로 약을 주면 너무 먹기 싫어했다.무는 게 예삿일이다.그러고 루틴대로 좋아하는 개껌 챙겨주러 부엌에 갔더니 발작이 시작되었다.빨리 알아차려서 바로 똥꼬 주사를 주고발작이 멈추기를 기도했다.2분내로 끝난 거 같다.이제 그 헐떡거림, 가누지 못하는 몸으로 어떻게든 내 옆으로 온다.지 이불에 눕혀..
일상
2025. 6. 5. 2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