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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는대로
13회 정보보안기사 필기 후기 본문
먼저, 정보보안기사는 나의 현재 업무와는 거리가 좀 있다. 시스템 쪽 업무를 하지 않는다. 나는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결과물을 생성하는 것이 주업무다.
그런데 왜 땄냐면, 좀 무료하기도 했고 이 자격증인 나의 인생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준비했다.
오늘 필기 합격 발표가 있었다.
9시부터 업무를 해야하는데 손은 마우스와 키보드로 일을 하긴 하는데.. 눈은 흘러가는 시간을 보고 있더라...
10시 2분전....합격조회를 광클했다.
사실 공부를 거의 안 했기 때문에 이미 마음은 불합격이고 과락이 있나 없나가 나의 관심사였다.
그런데...
나보고 축하한다고 했다. 감사합니다.
턱걸이는 턱걸이다ㅋㅋ정말 공부한 만큼 나왔다!
처음 치는 보안기사 필기시험이었는데, 두세번은 할 각오로 시작했다.
근데 안 그래도 된다! 야호!(2년 안에 실기가 붙는다면...)
공부방법을 상기해보면
알기사 필기 책을 두달 전에 샀다고 한다.
그로나.. 시간은 쏜살같이 흘러갔고, 나는 집에 가면 바로 방전되서 자더라..
그래서 업무 시간 이후에 회사에 남아서 1시간(;;)정도 책을 보기 시작했다. 이 또한 작심10일정도...
시험이 2주 정도 남은 시점에 본권은 10분의 1도 못보고(암호학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다...)
본격적으로 1200제를 하루에 100문제씩 훑기 시작했다.
이랬더니 저녁 8시정도에서 11시까지 공부했다.
물론 이렇게 공부하면 나중에 머리에 남는거 하나도 없다...
그래서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는 실기를 어떻게 쳐야 하는지 막막하다...
그렇게 시험치기 전까지 법규 쪽 빼고 문제를 거진 훑었다.
머리에 남은 거만 들고 시험장에 들어갔고, 생전 처음보는 문제만 보다가 "나가도 됩니다" 하시는 감독관님 말씀에 4번째 정도로 빨리 나왔다.
그래서 턱걸이 점수로 합격한 거다.
기사시험 칠 때마다 이렇게 치면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습관이 되었나보다.
실기는 일단 오늘 알기사 실기책을 구입했다.
인터파크에서 한시쯤인가 샀는데 여섯시에 경비실에 와 있더라. 음층 빨라!!!
본격적인 공부는 다른 비중있는 업무들로 인해 다다음주로 예상한다.
이번 실기 시험은 무조건 떨어졌다고 생각하고 공부하는 것이고, 이를 길게 잡아 14회 실기 시험 합격을 노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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