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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241030 사람이 싫은 지금

문뇽이 2024. 10. 30. 22:20

요새 기억력이,
앞으로 더 좋아지지 않을 내 기억력에 대비하여 바로바로 써본다.

정말 오랜만에 보고싶었던 분을 봤다.
나를 걱정해주는 사람들이 많다고 해주셨다.
고마웠다.

당연히 실망하실 법도 하다.
그럼에도 그 동안의 내 얘기를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그렇지만 사람이 싫어진 지금
조언해주신대로 할 자신은 없다.

어디선가 고독력이라는 단어를 봤는데
난 지금 이걸 기를 시간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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