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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220806 초보운전 일주일 후기

문뇽이 2022. 8. 6. 21:38

나는 바빠야 한다

바쁘게 살자

 

초보운전으로 출근한지 딱 일주일

어제 부산에 내려간다고 회사 주차장에 차 버리고 감

역 주차장에 세워놓고 싶었는데 난이도가 좀 있는 것 같아서 무리...ㅠㅠ

 

차타고 가볼까...? 하다가 금방 접음...

가다가 차 버리고 싶으면 진짜 망이니깐...

4시간은 아직 절레절레....

 

그리고 오늘 오후

부산역→대전역→지하철→버스→도보를 거쳐 땡볕에 댕그러니 서있는 내 차 찾으러 왔다!

 

차 생긴 기념으로 삥뜯듯 뜯은 앞유리 가리는 양산(뭐라고 부르는 걸까...)을 펴놓고 가서 그나마 40도...?ㅎㅎ

배고파서 먹으려고 차에 놔둔 초콜렛은 물이 되어 있고요... 까기도 싫다ㅋㅋㅋㅋ(집에 와서 냉동실로 입장)

 

더 늦으면 밤눈 어두운 내가 차를 버리고 버스타러 갈 것 같아서 부앙 출발함ㅋ

그리고 거주지에 잘 도착^^했다고 생각했는데

 

똑바로 주차하겠다고 무리해서(...?) 주차하다가 기둥 못보고 사이드미러 해먹을 뻔 했고요...

사이드 미러가 탁 접히면서 기스가 좀 난 거 같은데...ㅠㅠ

컴파운드 쓰면 된다고 회사에서 주워 들음... 검색해봐야지...

 

레베오 미안해ㅠㅠ 내가 그만 부술게ㅠㅠ

 

와 그래도 나 끼어들기에 추월에....(과장)

일주일도 안되서 과속 구간이 점점 늘고 있다....(이건 진짜)

 

노래도 듣고 다님ㅋㅋㅋㅋㅋㅋ어깨춤도 춤...

 

날씨만 맨날 좋았으면 좋겠다

출근 첫날에 비왔던 거 생각하면...^^

 

다음주도 잘하즈아 화이팅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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