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는대로

왓챠;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스포포함 본문

리뷰

왓챠;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스포포함

문뇽이 2020. 7. 28. 19:22

(이 망할)스테로이드때문에 제대로 걷는 것도 힘들었던 나는 집에서 할 걸 찾아야 했다.

친구들이 취미생활하라고 했는데, 나는 취미가...없나봐.....

원래 넷플릭스 봤는데, 왜 이렇게 내가 볼 게 없던지...

왓챠도 있는 걸 생각해내서 2주 무료로 함 훑어봤다.

 

고등학교 때였나, 악작극지문에 미쳐가지고..... 

황제의 딸 이후로 외국드라마에 심취한 것은 오랜만이었다...

난 미드나 영드는 왜 이렇게 안 꽂히나 모르겄다.

 

그리고 흘러흘러 왕대륙이 나오는 나의 소녀시대?도 재밌게 봤고,

그러다가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도 한 편 보게 되었다.

 

왓챠야 고마워.

 

결론은 너무나 내 취향....

남자주인공 왜 마약했어....

왕대륙을 밀어내고 내 최애가 될 수 있었는데....

 

마지막에 커징텅이 션자이 남편에게 퍼붓는 키스가 참 많은 걸 생각하게 했다(때 아닌 스포).

 

정말로 재밌게 봤고, 아련했으며, 이런 첫사랑은 한 번 쯤 해보고....싶....다....는 이미 무리....

션자이 참말로 이쁘다. 언니 많이 동안이야. 부러워.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씽크패드;e495;램 및 용량 업그레이드하기;  (0) 2021.01.16
뷰잉 구매(지마켓)  (0) 2018.05.31
삼성 탭S 10.5 구입  (0) 2015.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