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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220130 코로나 확진 7일차/8일차

문뇽이 2022. 1. 30. 15:27

코맹맹이 소리도 많이 나아졌고, 몸도 조금 활기를 찾은 것 같다.

하지만 기침은 그대로이고 후각도 아직임...

 

* 7일차

6일차부터 재택치료팀과 담당 공무원님의 전화가 안오고,

아무런 고지가 없자 나는 내가 혹시나 소급적용되서 나머지 3일 격리를 안해도 되는건가?하고

궁금해서 보건소에 전화를 걸었다.

 

문의하라고 적힌 보건소 번호에다 문의를 해보니 그런건 담당 공무원한테 물어보라며.....

담당 공무원은 시청에서 일하시는 것 같고 늘 오던 전화로 전화를 해봤지만 안 받아....ㅎ

물론 명절 특수이기 때문에 라는 생각도 있었지만

그냥 이 집에 갇혀서 아무도 날 담당해주지 않자 불안했다...ㅡㅡ;;;;;

 

그냥 격리해제일자에 나가면 되긴 하는데 정확히 그날 당일 몇시인지도 너무 궁금했다...

 

그래서 담당 면사무소에 전화하니 거기는 땡땡동의 관할이라며 거기로 전화하라고 하셨다.

마침내 친절한 땡땡동 주민센터 담당자님이랑 통화했는데,

진짜 담당자분은 내일 오신다며 해당 내용을 남겨주신다고 했다ㄳㄳ.

 

 

* 8일차

오전에 땡땡동 주민센터의 진짜 담당자님이 전화를 해주셨다.

재택치료에서 자가격리로 넘어온 명단에 아직까진 내가 없다고 하셨다.

넘어오게되면 전화를 주신다고 했다. 생각보다 간단하지만 복잡하다...

 

격리해제 날짜에 대해서 문의하니

2월 2일에 격리해제면 2월 2일 정오(낮 12시)에 해제된다고 하셨다.

휴휴. 감사합니다.

 

그리고 난 소급적용 대상이 아니었습니다ㅎㅎ

2차 접종 후 90일 이내인 사람만이었다....이게 머선......ㅋㅋ

 

미각이 어제보다 더 돌아오고 있는 것 같다.

미세하지만 뭔가 달라...

 

대청소 끝내고 볕드는 곳에 앉아 있으니 싱숭생숭하다

이제 진짜 회사갈 준비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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