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241216 나름 새벽
문뇽이
2024. 12. 16. 01:09
주말 내내 금이 뒷꽁무니 쫓아다니며 똥꼬만 닦았다.
안쓰러운데 처방이 이러니 미칠 노릇.
금요일 열한 시 넘어서 잠깐 잠듦
토요일 새벽 2시 기상, 이후 계속 쪽잠 자며 똥꼬 닦기....
토요일, 일요일 내내 이 패턴인데
수면제를 먹어도 잠을 못 이루는 나는
또 두 세시쯤 깰까 봐 대기하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정말 이제는 아무 데나 응아를 해서
지워지지 않는...... 자국들이 생기더라
온통 배변패드인데 그걸 또 피해서....
근데 나 진짜 자야 하는데.......
너는 꿈도 꾸며 잘 자고 있어서 다행이다
중간에 깨지 말고 푹 자보련